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KIEP, 전문가들과 한미 경제안보협력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2년04월22일 17:09

최종수정 : 2022년04월22일 17:09

'제1차 KIEP 경제안보 연구 자문위' 개최
김흥종 "경제안보 대외 리스크 관리 최선"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22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1차 KIEP 경제안보 연구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와 한미 경제안보협력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KIEP는 최근 대외경제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제안보 이슈를 보다 광범위하고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지난 20일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경제안보 연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카이스트 강태수 교수, 서울대 김병연 교수, 서울대 김상배 교수, 중앙대 박원석 교수, 서울시립대 안세현 교수, 동덕여대 왕윤종 교수, 전략물자관리원 이은호 원장, 인하대 정인교 교수 등 8인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간사는 KIEP 경제안보 TF 연원호 위원장이 맡았다.

KIEP 경제안보 자문위원회 명단 [자료=KIEP] 2022.04.22 jsh@newspim.com

1차 회의에서는 경제안보 연구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상견례에 이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와 관련한 최근 진전상황을 공유했다. 또 미국 주도의 IPEF 구상이 구체화될 때 나타날 수 있는 파급효과와 대응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흥종 원장은 "이번 경제안보 연구자문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외부의 경제안보 관련 전문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며 "내부에 이미 구성한 경제안보 TF와 함께 향후 제기될 수 있는 경제안보 관련 대외 리스크를 관리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EP는 지난해 10월 13일 원장실 직속 '경제안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바 있다. 무역 안보, 기술 안보, 디지털 안보 등 경제 안보 분야 관련 정책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