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산업 성장과 신산업 발굴, 중장기 로드맵 수립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회 임시회 회의를 개최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순천형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 수립의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논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사진=순천시] 2022.04.22 ojg2340@newspim.com |
시는 산업·경제·일자리 전문가와 대학‧관계부서‧기업인 등 현장의 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5년 단위의 '순천형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대내외 산업·경제현황(정책)분석과 순천 지역산업 현안 도출, 추진방향 및 비전 제시, 산업분야별 세부 추진전략과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해 창업·기술·일자리 지원방안을 포함해 오는 10월까지 수립완료할 예정이다.
수립된 계획은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검토를 거쳐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으로 확정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계획의 구체성 및 차별화 방안을 주문하는 등 총괄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언했다.
또한 순천시정자료관(메타버스) 등 현재 추진 중인 28개 사업에 대해 15개 주무부서가 참석해 각 사업에 대한 열띤 의견을 개진하는 등 4차산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제2기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 전문가와 순천시의회 의원, 관련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4차산업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먹거리 산업을 발굴해 순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