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그동안 중단했던 지역 내 경로당 553곳의 운영을 오는 25일부터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방역소독과 방역물품 비치,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관리체계 구축 등을 중점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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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경로당 운영 재개. [사진=충주시] 2022.04.22 baek3413@newspim.com |
경로당 이용은 백신 3차 접종 완료와 마스크 필수 착용, 식사는 띄어 앉기 또는 칸막이, 환기 조치 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건강 취약계층인 여러 어르신이 함께 이용하는 고위험시설인 만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폐지되더라도 방역의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곳이다"며 "경노당 이용 어르신들은 개인 방역수칙과 시설 이용수칙을 준수하고 행정의 안내를 적극적으로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