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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버추얼 휴먼 '질주' 탄생...로지·리아 등과 경쟁구도 성립

기사입력 : 2022년04월22일 09:11

최종수정 : 2022년04월22일 09:15

다중우주에서 온 20세 시간여행자 컨셉
'노블레스' 화보로 첫 공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남성 버추얼 휴먼이 탄생했다. 베일 속에 가려졌던 비브스튜디오스의 버추얼 휴먼 '질주'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노블레스>의 5월 화보를 통해 그 첫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질주(A.K.A JZ)'는 지난해부터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VIVE STUDIOS, 대표 김세규)가 야심차게 준비해왔던 버추얼 휴먼이다. 그동안은 로지나 리아처럼 여성 버추얼 휴먼만 제작됐는데, 드디어 남성 가상인간이 탄생했다. 이에 따라 가상인간을 등장시키는 마케팅에 성별 경쟁구도가 시작됐다.

우리는 볼 수도, 가볼 수도 없는 무한한 다중우주의 또다른 차원에서 온 여행자, 예술적 끼와 열정 가득한 20세 본투비 인싸 버추얼 휴먼 질주는 '질주의 보물찾기'란 컨셉의 화보 촬영을 통해 풋풋한 소년미와 넘치는 카리스마로 독보적 분위기를 나타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2022 S/S컬렉션 착장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다가올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세 '질주'는 다중우주에서 온 시간여행자 컨셉이다. [사진=비브스튜디오스] 2022.04.22 digibobos@newspim.com

버추얼 휴먼 질주는 이번 화보촬영을 시작으로 NFT, 음악, 드라마, 영화, 광고,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그동안 감춰왔던 끼와 매력을 힘껏 발산, 대중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버추얼 휴먼 질주는 비브스튜디오스의 페르소나와 같은 존재"라며, "향후 대중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공간 속에서 20대 젠지 질주의 거침없고 열정적 활동들을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교감과 소통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버추얼 휴먼 질주의 화보 촬영은 초대형 상설 LED월을 포함, 국내 최고 수준의 버추얼 콘텐츠 제작시설을 자랑하는 비브스튜디오스 곤지암 스튜디오에서 100% 진행됐다. 

특히 버추얼 휴먼 제작을 위해 개발된 비브스튜디오스의 'AI 버추얼 휴먼' 기술은 유사한 체형과 표정의 모델들을 촬영, 이후 버추얼 얼굴로 합성하는 기술로, 빠른 시간내 다양한 형태의 고퀄러티 버추얼 휴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제작비용에 대한 부담감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향후 버추얼 휴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분야에서의 활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질주의 더 많은 화보는 노블레스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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