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양호 근린공원의 가족쉼터 일원에 '진양호 어린이 놀이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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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 어린이놀이숲 조감도[사진=진주시] 2022.04.21 news2349@newspim.com |
시는 기존 놀이터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현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맞춤형 놀이시설로 구성, 주변 숲과 어우러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놀이숲은 진주시 홍보대사인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하모 조합놀이대, 나무모형의 놀이공간을 연결하는 네트놀이, 롤러 슬라이드(미끄럼틀)가 있는 생태트리, 지형을 활용한 경사면 모험놀이와 타잔놀이 등 친자연형 놀이공간 287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이달 중 착공,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안전점검 등 사전 단계를 거쳐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족쉼터 일원은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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