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대전 학교, 내달부터 정상등교...이달까지 신속키트 주 1회 실시

기사입력 : 2022년04월21일 17:02

최종수정 : 2022년04월21일 17: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다음달부터 대전지역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1일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과 연계해 학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할 경우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에 학교 자체 기준을 수립해 탄력적 학사운영(탄력적 수업시간, 시차등교) 및 일부 원격수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형 PCR검사를 받고 있는 대전 학생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3.29 jongwon3454@newspim.com

가정학습인정 일수는 40일을 기본으로 허용하되 학교장 판단하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57일까지 확대 가능하다는 내용을 유지한다.

기초학력 부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습지원대상학생 책임지도제 운영 등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교과수업은 학습 환경 및 필요성을 고려해 학습도구·특별실 공동 사용, 이동식 수업, 모둠활동·토론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활용한다. 평가 시, 학년·학급 단위 혼합 고사장, 모둠형 수행평가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업결손 예방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기간제교사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체 교원 채용 및 관리를 위한 완화된 지침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여 대체 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학교 방역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방역체계를 1학기 동안 유지한다. 이달 말까지는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한 선제검사를 주 1회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학교 자체조사 실시 후 확인된 접촉자 중 고위험 기저질환자, 유증상자에 대해 5일간 2회 검사를 권고한다.

다음달부터는 같은 반 내 확진자 발생 시 고위험 기저질환자나 유증상자에 대해 접촉자로 분류된 날부터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실시를 권고한다. 검사에 필요한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기존에 학교 비축분으로 지원된 키트를 활용하여 진단검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교 실내 마스크 착용은 보건용 마스크 외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2년 멈춤·맞춤·갖춤! 대전교육청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수립해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 소규모 팀별 교과 보충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정상등교에 따른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등 활동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심리·정서지원 특별프로그램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원 정서지원,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교육회복 정책 추진을 위해 대전교육회복추진단,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한다. 학교현장지원단을 통해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년여 동안 코로나19 감염병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학습권 보장 및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며 더불어 정상 등교수업으로 온전한 교육활동 운영과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