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시의 춤추는 바다분수가 휴식과 정비를 마치고 다시 관람객을 맞는다.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시설물 보강을 위해 중지했던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새롭게 단장해 오는 22일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은 봄, 가을 평일 화, 수, 목, 일에는 오후 8시·8시 30분, 금~토에는 3회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22일 올해 첫 공연 [사진=목포시] 2022.04.21 dw2347@newspim.com |
여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3회 운영된다.
시는 바다분수 쇼의 구성을 리뉴얼해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과 음원차트의 인기곡을 추가하고 연령대별·시즌별로 어울리는 레이저쇼를 제작·구현해 대중성과 화제성을 만족하는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춤추는 바다분수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청량감과 해방감을 선사하는 휴식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춤추는 바다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목포해상W쇼는 안전한 공연장 환경 조성과 신규 뮤지컬 공연 준비 및 프로그램 조정 등 완성도 제고를 위해 6월경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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