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동작구, 도림천 노후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

기사입력 : 2022년04월21일 10:57

최종수정 : 2022년04월21일 10:57

도림천에 야간 경관조명 추가 설치
화장실·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정비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동작구가 주민편의와 경관 개선을 위해 도림천에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림천은 자전거길, 산책로, 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구는 도림천변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환경을 개선해 여름에 더 걷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했다.

도림천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과 바닥 고보조명 모습. [사진=동작구]

구는 2020년 9월부터 어둡고 노후된 도림천을 탈바꿈 시키고자 다양한 조명 및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신대방역 하부부터 구립신대방어린이집 인근 1.3km 구간에 ▲LED보안등 ▲야간쉼터·포토존 ▲교각 칼라 투광등기구 ▲수변광장 회전 고보조명·레이저 조명 등의 설치를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 도림천을 야경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개선했다. 수변광장에 기둥 경관조명 2개소를 추가 설비하고 가까운 산책로에 동작구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바닥 고보조명 13개를 마련했다.

도림천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계절별로 탄력 운영되며 보행자 통행이 적은 새벽시간에는 소등해 에너지를 절약한다.

더불어 보라매 진출입로에 그림자 칼라조명과 갈대조명을 두고 교각과 산책로 옹벽에도 조명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화장실 및 음수대 설치, 목재데크와 생활체육시설, 초화류 등을 정비하고 산책로 사면에 수목을 식재했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진·출입로에 안전을 밝혀주는 조명도 설치해 여름철 도림천 이용주민 편의 증진에 힘쓴다. 도림천 제방 산책길에는 쿨링포그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도림천을 포함한 하천 및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지역·시설물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결함 발견 시 신속히 보수·보강해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주민안전을 지킨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앞으로도 도림천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쾌적한 수변문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