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여주시가 동물복지 향상과 반려동물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여주시 반려동물돌봄 취약 가구 의료지원 서비스 홍보물. [사진=여주시] 2022.04.20 observer0021@newspim.com |
20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는 저소득가구,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경제적 취약가구로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신청가능고 반려동물의 백신접종, 중성화수술, 검진‧치료 등 의료비용 및 보호자의 부재 시에 이용하는 동물위탁관리 등 돌봄비용이며 가구당 최대 16만원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주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천만시대에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의 양육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돌봄 취약가구에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동물의 건강 및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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