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9일 박병홍 농촌진흥청장과 정재민 경남농업기술원장이 오후 함양군 영농현장을 방문해 중앙과 지방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병홍(왼쪽) 농진청장이 함양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함양군]2022.04.20 yun0114@newspim.com |
이날 '2017년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받았으며,'제4회 청정축산환경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위니지농장'을 우선 방문해 현대화된 양돈축산시설을 둘러보았다.
수동면에서 딸기청, 여주양파즙 등을 가공하는'딸기엄마양파아빠' 가공장을 안내받은 후, 청년4-H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영농정착 초기에 겪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병홍 청장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육성은 농업의 미래가 달린 문제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핵심과제이며, 더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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