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인 지원, 시민 문화욕구 충족에 이바지 하겠다"
[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열망인 문화관광재단을 창립해 김제를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금산사와 지평선 축제 등 뛰어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엮어낼 플랫폼이 없다"며 "인근 부안이나 고창, 완주 등 군단위에도 문화재단이 존재하는데 우리 김제는 문화재단이 없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사진=정성주 캠프] 2022.04.20 gojongwin@newspim.com |
그러면서 "국보인 금산사 미륵전을 비롯 심원암 북강삼층석탑, 귀신사 대적광전,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등 지역 곳곳의 보물과 사적인 관아와 향교 등을 엮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문화관광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교육 등 생애주기 및 생활영역에 맞춘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증대시키겠다"면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창달에 이바지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김제문화관광재단 창립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지역의 기관·단체와 함께 문화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지역문화예술인 일자리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