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에너지리츠 유증 청약률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22년04월20일 09:27

최종수정 : 2022년04월20일 09:27

지난 18~19일 유증 실시...청약률 143.5% 기록
1182억원 유증 성공...170개 주유소 부지 투자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18~19일 양일간 실시한 코람코에너지리츠 첫 유상증자에서 리츠 역대 최고 청약률인 143.5%를 기록하며 1182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전국 주요거점에 위치한 170개 주유소 부지를 현대오일뱅크, 스피드메이트, LG베스트샵 등에 임대해 주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장리츠다. 지난해 주유소 부지의 용도전환과 복합 개발계획 등의 청사진을 밝히며 연간 35.1%의 주가상승률과 10.1%의 배당으로 전체 상장리츠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매입예정인 남청라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신규 자산 매입에 활용한다. 대상 자산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소재한 '남청라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로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이미 국내 최대 유통기업 쿠팡과 장기 임차계약을 맺어놓은 상태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이번 물류센터 매입에 앞서 지난 3월 용인 죽전에 위치한 SK네트웍스 수도권물류센터도 자산으로 편입하여 마켓컬리의 자회사 프레시솔루션에 임대 중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들 물류센터 매입을 시작으로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사업구조를 물류사업과 모빌리티-리테일 복합개발 등으로 확대하여 리츠의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이번 유상증자로 남청라 물류센터를 확보하게 되면서 대형물류, 미들마일, 라스트마일까지 모든 규모의 물류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며 "코람코에너지리츠는 기존 수익모델에 모빌리티리테일 복합개발과 물류 포트폴리오를 더해 투자자의 기대를 넘어서는 수익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