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중고차 사업까지 확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제이피워런티와 중고차 보증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캐롯손보는 중고차 성능 점검 관련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서비스 전문운영사인 제이피워런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의 보증서비스는 별도의 중개인을 통해 많은 서류 작성 과정이 필요했다면 중고차 판매현장에서 고객이 직접 QR코드로 가입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제이피워런티와 중고차 보증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캐롯손보] 최유리 기자 = 2022.04.19 yrchoi@newspim.com |
또 전문기관의 인증된 차량 점검 결과를 제공하고 구매 고객의 성향에 따라 보증기간 및 보증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캐롯손보를 포함한 3사는 이번 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 인증중고차 사업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중고차 보증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EW보험은 물론 캐롯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향후 인증중고차 사업은 물론 캐롯의 대표상품인 퍼마일자동차보험과도 결합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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