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 경선이 3파전으로 치러진다.
19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전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경선후보자 발표가 보류된 괴산군 선거구에 대해 3회 이상 낙선자 공천제배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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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민의힘 정성엽·송인헌·이준경 괴산군수 예비후보. [사진 = 뉴스핌DB] |
공관위가 험지 3회 제한 규정 예외 방침을 세우면서 3번 군수 낙선 경험이 있는 송인헌 예비후보가 구제됐다.
그는 2014년, 2017년, 2018년 3회 연속 괴산군수 선거에서 3회 낙선했다.
이로써 괴산군수 경선후보자는 송인헌·이준경·정성엽 예비후보 등 3명으로 치러진다.
경선은 결정당원선거인단 유효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21~22일 양일간 진행된다.
최종 후보자는 발표는 오는 23일이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단수 추천됐던 단양군수와 보은군수의 재심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다음주 중으로 경선일정을 계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관위는 전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차영 현 군수를 괴산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