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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이낙연·박영선'…與, 서울시장 제3의 후보 찾기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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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박영선 등판설만 '무성'
'제3후보' 당사자들은 '묵묵부답'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오는 6·1 서울시장 선거 후보 공천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한지 닷새가 지났지만 '제3후보' 등판설만 무성할 뿐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탓이다.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은 정면돌파 의지를 보이면서 당 지도부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2021.12.16 leehs@newspim.com

앞서 민주당은 지난 13일 서울시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했다. 송 전 대표와 박 의원 등 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지만, 기존 후보군으론 본선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쟁력과 승리 가능성에 기반해 국민 여망에 부응 가능한 후보를 내겠다"며 새로운 후보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나 닷새가 지나도록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후보군 자체가 많지 않은데, 거론되는 후보조차 손사래 치면서다. 최근 이낙연 전 대표 등판설이 힘을 받고 있지만, 본인은 등판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다.

이 전 대표 측 발언을 종합하면, 이 전 대표의 차출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지만 기존 후보군과 경선을 치를 가능성도 희박해 보인다. 이 전 대표를 단수공천으로 추대하지 않고선 차출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에 이른바 '이심(이재명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는 상황에서 당 지도부가 이 전 대표를 추대할 가능성도 낮다는 게 중론이다.

앞서 송 전 대표 역시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전 대선후보가 읍소한다면 이 전 대표가 출마 여부를 고민할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왜 가능성이 없는 것을 갖고 그렇게 상상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더라도 이 고문이 이 전 대표에게 부탁할 리가 없다는 취지다.

지난해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재차출설도 흘러나오지만, 박 전 장관이 이와 관련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미루고 있다. 박 전 장관도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 전 장관 역시 당내 경선이 부담으로 작용한 분위기다.

비대위 한 핵심 관계자는 "경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후보군에게 선거판에 뛰어들라고 적극 권하기 매우 난감한 상황"이라며 "가뜩이나 쉽지 않은 본선인데 당내 경선까지 뚫어보라고 권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부탁"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당내 경선이 후보군 확장의 걸림돌로 작용하자 당 지도부도 고심에 빠진 분위기다. 이미 후보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들과의 경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아래, 경선룰을 바꾸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후보가 진입하기엔 기존 경선룰 문턱이 높다고 보고, 일반국민 여론조사 비중을 높이는 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현행 경선룰은 '권리당원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다.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새로운 인사들과 유의미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쟁력있으면서 출마 명분까지 갖춘 인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경선룰 변경 등을 포함해 다양한 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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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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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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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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