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대입제도 변화에 발맞춘 특색 있고 창의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5억원 규모로 지원 한도액은 1개 사업당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난 8일까지 8개교에서 46개 사업을 신청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오는 19일 사업의 공정성을 위해 광양교육지원청 또는 교육분야 경험이 풍부한 자 등 7명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타당성과 독창성, 학생참여도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대상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학생의 교육역량을 강화해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적성탐색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라는 시정 일념에 따라 명품교육도시 구축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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