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 친환경 선박 및 신기술 등 해양레저산업 총집합한다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해양수산부,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와 공동으로 '2022 부산국제보트쇼'가 벡스코와 수영강(리버크루즈)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국제보트쇼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4.18 ndh4000@newspim.com |
이번 전시회에는 보트·요트, 워크 보트·친환경 선박, 엔진·부품, 관련 액세서리,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관련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0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친환경 관련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레저 선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카라반보트와 자가복원 피싱보트(주식회사 케이에스브이, KSV)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선박용 HDPE 소재를 활용해 건조한 52ft급 파워보트 (㈜디에이치) ▲ 친환경 전기추진 알루미늄 레저 선박 및 알루미늄 부잔교(주식회사 해민중공업)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및 쿨링 시스템(JMP Networks) ▲수륙양용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장비 MAKARA-22(㈜로터스코리아) 등이 있다.
이외에도 국내 보트 제조업체 30여 곳에서 10ft(3m) 내외 소형 보트부터 52ft(16m) 이상의 신조 레저 보트와 특수선박 등을 선보이는 등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기술력의 가능성과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해양레저 체험행사로는 전시장 내에 설치된 수조에서의 투명 카누·카약, 스탠드업 패들(SUP) 등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전동 펀보트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최근 낚시 인구의 급성장에 따라 유명 낚시 프로 선수 초청 강연과 더불어 APEC나루공원의 수영강변(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는 무료 보트 투어도 열린다.
이번 투어는 부산국제보트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로, 벡스코 전시장 입장객만 선착순으로 카타마란, 스피드보트 등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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