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넘게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79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2.04.16 gojongwin@newspim.com |
국내 발생은 10만7886명, 해외유입 30명으로 전날 대비 1만7930명 줄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913명으로 전날 999명보다 86명 감소했다. 하루 사망자는 273명 늘어 누적 2만889명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9명 증가한 수치다. 누적 치명률은 9일째 0.13%다.
최근 2주간(4월 3일~16일)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23만4263명에서 12만7162명, 26만6100명, 28만6264명, 22만4788명, 20만5312명을 기록했다.
그러다 18만5536명을 시작으로 21만명대까지 증가한 뒤 19만5402명에서 14만8443명, 12만5846명으로 감소하다가 이날 10만7916명으로 감소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38만1393명(3월19일) ▲33만5533명(3월26일) ▲26만4145명(4월2일) ▲18만5536명(4월9일) ▲10만7916명(4월16일) 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2월19일 10만2201명 이후로 8주, 56일만에 가장 작은 규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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