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익산 탑마루 봄 수박 출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익산 탑마루 수박은 금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 수박 재배환경에 최적인 망성·용안·용동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탑마루 봄 수박[사진=익산시] 2022.04.15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참박 접목 기법 등 고품질 재배 기술력을 갖고 있어 맛과 향이 좋으며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한해 2기작으로 재배돼 지난 겨울 정식한 1기작 수박이 4월 봄부터 소비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시장 경쟁력이 높다. 2기작은 7월 중순에 출하된다.
익산시는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을 통한 조직·규모화로 약 90ha의 시설하우스 생산단지에서 110호 농가가 연간 3500톤을 재배·수확하고 있다. 공동수확, 선별, 상품화 과정을 거쳐 전국각지에 공급된다.
익산시는 통합마케팅을 통해 540억원 매출 목표로 판로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6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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