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18일부터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와 주차장, 청주공항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청주공항역과 공항간 접근성 개선과 공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충북도,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과 셔틀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청주국제공항.[사진=뉴스핌DB] |
총 사업비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6000만 원, 시와 충북도가 각각 3000만 원씩 부담한다.
공항 내 셔틀버스(16인승)는 20분 간격으로 하루 40회 무료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항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충북선 철도 및 공항 내 주차장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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