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2년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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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 포획. [사진=뉴스핌DB] 2021.12.17 sona1@newspim.com |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및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며 엽사들은 지역 내 수렵협회에서 모범 엽사를 추천받아 선발됐다.
엽사들은 포획 활동 모니터링을 위해 GPS를 반드시 휴대해야 하며 부여받은 구역 내에서만 포획 활동을 할 수 있다.
멧돼지나 고라니의 민가 침입 등 피해를 받은 농가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포획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엽사들은 이·통·반장에게 사전 통보를 하는 등 지침 사항을 준수해 포획을 할 수 있다.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에 따라 내년 봄까지 연장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환경과 환경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