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전시, 트램 연축차량기지에 시민시설·환승주차장 설치한다

기사입력 : 2022년04월13일 11:08

최종수정 : 2022년04월13일 11: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말까지 실시설계 완료...내년 상반기 착공 27년 개통 목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3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공공성 추가확보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트램차량의 유지ㆍ정비ㆍ관제 등을 수행할 연축차량기지에 철도도서관, 휴게공간 등 시민친화시설 및 광장을 설치하고 환승주차장을 배치하는 등 공공성 추가확보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13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공공성 추가확보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4.13 nn0416@newspim.com

대덕구 연축동 297번지 일원 3만8993㎡ 부지에 총 사업비 47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게 될 트램차량기지는 지난 연말 설계공모 당시 홍보실 및 시민 견학공간 등을 반영한 바 있다. 시는 시민이용 제고를 위해 철도 컨셉의 열린공간 및 생활SOC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 트램도시광역본부는 국토교통부와의 그린벨트(GB)관리계획 변경ㆍ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트램 운영 및 도로 영향 분석' 결과를 설계에 반영하고 운영방식 검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램 기본설계에 반영된 주요 교통대책 및 운영방안을 살펴보면, 트램정거장의 위치와 형식은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 일정거리를 두고 조성한다. 향후 시내버스 혼용차로제 운영에 대비, 도로 양편에서 승ㆍ하차가 용이한 '상대식'을 위주로 설치키로 했다.

또 병목현상 방지를 위해 자동차가 운행할 일반차로는 교차로 통과시 직진차로수를 동일하게 유지하는 '차로수 균형원칙'을 적용한다. 트램 및 교통 신호는 보행자, 트램, 자동차 순서로 차로 및 신호운영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전시는 앞서 12일 유관기관 1차 간담회를 열고 가칭 '트램운영방안협의회'를 구성해 올해 하반기까지 '트램연계 종합교통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동안 트램건설에 필요한 중요사항을 단계적으로 매듭지어왔다"며 "대전 트램이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매개 뿐만 아니라 광역철도(계룡~신탄진 35.4㎞)와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 대전을 구현하는 핵심기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사업비 7643억원(국비 60%)을 투입해 정거장 45개소와 연축동 차량기지, 연장 37.8㎞를 건설하는 초대형 SOC사업이다. 설계 완료 후 기본계획 및 사업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