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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5.9조 투입…평택당진항 해양관광 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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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석 산업·물류 부두 확충…총 71선석 확보
관광·레저 강화…국제여객부두 2선석 확충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평택·당진항 부두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2030년까지 총 5조9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평택당진항을 수도권 산업지원항만 및 서해권 해양관광의 거점 항만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은 12일 평택·당진항 마린센터를 방문해 항만운영 및 개발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의 향후 투자 계획을 밝혔다.  

평택항 10대 뉴스 2위를 차지한 '평택당진항, 비현실적이고 실망스러운 4차 항만기본계획'과 관련한 평택항 부도 전경 모습[사진=평택시]2022.01.12 krg0404@newspim.com

우선 정부는 평택·당진항 부두시설 확충, 배후단지 개발, 여객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2030년까지 총 5조9000억원(2022년까지 누적 3조3000억원 기투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현재 64선석에 더해 7선석의 산업·물류 부두를 추가 확충하고, 관광·레저 기능강화를 위한 국제여객부두 2선석 확충에 투자의 방점을 둔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철강, 에너지 등 3대 중점 화물수요 증가에 대비해 2030년까지 잡화 6선석·액화천연가스(LNG) 1선석(총 7선석) 등 접안시설 확충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총 하역능력을 연 9750만톤에서 1억450만톤으로 확대한다.   

또 배후교통시설로 '평택·당진항 진입도로(총 1521억원, 2022년 23억원), 국도38호선 연결도로(총 119억원, 2022년 3억원)를 조기 건설해 물류비 절감 및 수도권 산업단지 등 수출입 물동량의 효율적 처리를 꾀한다. 

아울러 국제여객부두를 3만톤급 4선석(현 2선석)으로 확충하고,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신축 비용으로 2000억원을 투입,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한중 여객선 수요에 대응하고, 여객터미널은 최대 2300명으로 수용능력을 확충한다. 

이와 함께 총 320만㎡ 규모에 달하는 '2-1단계' 및 '2-3단계' 배후단지 개발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해 자동차 클러스터, 반도체 등 전자부품 제조업체 및 국제여객선사·관광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에 나선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사업으로 배후단지 제2연결교량(2022년 8억원), 배수로 정비(2022년 82억원) 등에 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안 차관은 현장방문시 건의된 ▲스마트항만 구축 ▲안전한 항만운영 ▲항만 근로자 복지확충 문제에 대한 정부의 투자 현황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먼저 인공지능(AI)·IT기술을 활용한 항만물류 디지털화·지능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항만 테스트베드 구축(총사업비 3458억원 2022년 46억원), 항만자동화를 위한 연구개발(R&D)사업 등(총사업비 1조원) 총 1조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비 작업 및 24시간 상시 작업에 따른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락 방지시설 등 근로자 재해예방시설(2022년 31억원)에 집중지원한다.  집중지원

마지막으로 전국 주요항만 82개소에 운영중인 근로자 복지관 확충지원(개소당 10억원), 스마트항만 전환과 연계한 종사자 관리역량제고 교육(2022년 3억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도 집중 지원한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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