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 농가 절임배추 직거래가 26억원에서 40억원으로 55%가량 급증해 총 판매금액은 80억원에서 106억원으로 31.6%가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청]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올해 생산된 절임배추 출하량은 8581t으로 13% 증가했고 106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군은 절임배추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내 절임배추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절임배추 가공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기존에 추진하던 절임배추 고품질화 지원사업은 '군수품질인증제 농가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통합 추진한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평창절임배추의 우수성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소규모 농가의 고소득 상품으로 절임배추사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평창 절임배추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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