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중대재해 제로화로 안전·행복도시 동해시 구현을 목표로 안전·생명보호 정책실현, 안전한 일터조성,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경영방침을 세워 동해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유해·위험 요인의 확인·개선에 대한 점검, 안전관리자 등 배치,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10대 의무사항을 실천한다.
또 재해예방을 위한 중대시민재해 안전점검, 안전계획 수립, 예산편성 및 집행, 인력확보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7대 의무사항의 실천한다.
아울러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총괄 관리하기 위해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를 포함한 안전보건TF팀을 신설했으며 전담팀은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여부 확인 점검, 유해·위험 요인 점검 및 조치 매뉴얼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장해주 안전과장은 "항상 시민들이 생활에서 안전과 안심을 느낄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해'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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