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함양읍 동문사거리 교차로에 보행자 및 운전자 편의 제공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지난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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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횡단보도[사진=함양군]2022.04.11.yun0114@newspim.com |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교차로 내 원하는 방향으로 한번에 횡단할 수 있어 보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모든 보행신호등이 동시신호를 받기 때문에 교차로 내 전 차로의 차량이 정지해 보행자의 안전확보가 용이하며 편도 1차선의 한계로 인한 우회전 차량의 지속적인 정체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말까지 도로교통공단, 함양경찰서 관계자의 교통자문을 거쳐 횡단보도 동시신호 체계를 시범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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