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정우 군수가 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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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왼쪽)가 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에게 창녕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2.04.09 news2349@newspim.com |
한 군수는 이날 국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군의 발전 동력인 핵심사업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은 7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을 연계한 가야문화유적 테마파크 조성사업, 낙동강 조류제거 및 수질개선을 위한 조류저감 연구사업 시행 등이다.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연계 교통망이 부족함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한 창녕 남지~의령 지정면 연계 남지 합강대교 건설, 단절도로 연결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창녕 부곡~창원 북면(국도79호선) 도로개설도 제안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5년간 국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 기구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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