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8일 오후 1시2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산림 4)와 산불진화대원 43명(산불전문진화대 25, 소방 18)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8일 오후 1시2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회헬기 4대 등을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2022.04.08 nulcheon@newspim.com |
산불 현장에는 건조특보와 함께 0.6m/s의 북동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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