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해 개소식 대신 현판식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김철우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판식을 갖는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소식을 하지 않고 현판식과 함께 방문형식(워킹스루)으로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과 민주당원, 보성군민 등 많은 지지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김철우 보성군수 예비후보 현판식 포스터 [사진=김철우 예비후보] 2022.04.07 ojg2340@newspim.com |
민선 7기 취임식 때도 재해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취소했듯 김철우 예비후보는 군민의 안전과 진솔한 만남을 위해 타후보와 차별화된 방문형식의 현판식이라는 혁신적인 행보를 선사한다.
김 예비후보는 '강한 보성, 한 번 더 김철우'를 슬로건으로 "보성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힘 있는 군수로서 35년 민주당 한길을 지키며 쌓아온 모든 정치 역량과 자원을 한번 더 보성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으로는 임기 내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인상,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 키즈카페 도입(보성읍, 벌교읍), 전 가정 내 방송시스템 구축, 어르신 일자리 확대,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보성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전국 최연소로 지방의원에 당선돼 보성군의회 3선 의원에 의장 4년을 지냈고, 지난 2018년 민선 7기 보성군수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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