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아룸'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박현식 여수시부시장과 사회복지법인 은현 김정명 대표, 지역 사회복지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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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아룸' 개원식 [사진=여수시] 2022.04.07 ojg2340@newspim.com |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을 돌보기 위해 24시간 매달려야 하는 보호자의 부담을 덜고자 보호자 부재 시 장애인에게 단기간 거주 공간과 사회문화 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는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14일 여수시 미평동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동에 지상 1층 398.16㎡ 규모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을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아룸은 아름다움이 이뤄지는 우리들의 공간이라는 뜻으로 지역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룸'의 이용 정원은 12명이다. 4월부터 입소자를 위한 예비입소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