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의무가 있는 지역내 법인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은 2021년도 소득에 대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포시는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의무가 있는 지역내 법인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사진=군포시] 2022.04.06 1141world@newspim.com |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담당 지방자치단체마다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안분 계산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않고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일괄 신고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연장 기간은 당초 다음달 2일에서 3개월 늘어난 오는 8월 1일까지며 직권 연장 대상 중소기업은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가급적 위택스(전자신고)로 신고·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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