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전종서가 화보를 통해 블랙스완의 매력을 뽐냈다.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로저 비비에와 함께 한 전종서의 'W 코리아' 화보를 5일 공개했다.
[사진=더블유 코리아 4월호] |
화보 속 전종서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 로맨틱한 무드부터 시크한 무드까지 고품격 비주얼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특히 버킷햇부터 재킷에 스니커즈를 포인트로 한 스타일링, 블루 셔츠와 스트라이프 셔츠에 러블리한 백과 버클 샌들, 니트웨어에 스니커즈 등 세련된 패션에 포인트 소품을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 다른 화보 속 전종서는 로저 비비에의 다양한 제품을 착용하며 순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도발적이면서도 아찔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 독보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로 화보를 완성하며 트렌디한 멋과 여성미를 뽐내 대중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이번 화보는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더블유 코리아 4월호] |
전종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콜'에서 살인마 '영숙' 역을 맡아 그야말로 광기 어린 열연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전종서 특유의 청순함과 어우러진 살인마 캐릭터의 광기는 극강의 흡인력으로 전에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고, 한국 영화 사상 가장 강력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성 빌런 캐릭터라고 평가받으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제3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영화 부문-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작년 말 개봉 후 흥행에 성공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는 '자영' 역을 맡아 러블리하면서도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재난 스릴러 '몸값'에 출연 소식을 전하며 종횡무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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