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 등으로 생활권 주변 숲의 중요성이 높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한 조림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조림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조림을 희망하는 산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전 신청과 현장 실사를 추진했다.
![]() |
영광군 봄철 조림사업 조기 완료..."경제·공익 가치 증진"[사진=영광군]2022.04.05 ej7648@newspim.com |
올해 추진할 대상지로 선정된 임야에는 지역특화사업으로 호두나무 1631그루를 식재했다.
목재생산을 위한 조림으로 편백나무 6만6000그루를 식재하는 등 총 10만6756그루를 심었다.
기후온난화로 산불대형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내화수림대조성 조림과 주요 관광지와 생활권 주변에 미세먼지저감 조림으로 동백나무와 단풍나무 등 10종에 2475그루를 식재하여 군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숲을 조성했다.
영광군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 관계자는"조림사업은 불량림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수종으로 바꿔심어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벌채로 인한 산주소득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