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1만 3000개 창출 목표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5일 첫 번째 공약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2의 추진으로 일자리 혁명을 이루고 광주를 세계적인 최첨단 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유례없는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으로 국내 대기업들이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가 1만 3000개가 창출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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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5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4.05 kh10890@newspim.com |
이어 "미래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전략산업특별지구에 10조원 규모의 AI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해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바이오헬스를 3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첨단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중단 없는 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의 연속성과 정책의 일관성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완성해 수도권의 블랙홀을 막아내고 광주 중심의 글로컬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