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해남군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사입력 : 2022년04월04일 11:47

최종수정 : 2022년04월04일 11:47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2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최우수(SA)'를 획득했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전남도내에서 해남군이 유일하다.

전국적으로도 226개 시군구 중 군단위 지자체로 해남군과 완주군, 영덕군 등 3개 지역만이 4년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사진=해남군]2022.04.04 ej7648@newspim.com

올해는 민선7기 마감을 앞두고 지난 4년동안 공약 이행 성과에 대한 종합 평가의 성격이 짙어 해남군의 최우수 등급 획득은 군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킨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매니페스토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21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 소통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이며, 웹소통 분야와공약 일치도에서 기준이하인 경우에는 최저등급으로 분류된다.

5개 평가지표에 대해 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자료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평가, 총점 90점 이상을 SA등급으로 선정했다.

해남군은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민선 7기 65개 세부공약 중 54개 사업을 이행 완료하고, 11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97.8%의 높은 공약 추진율을 나타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4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SA)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의 결실로 군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약속을 충실히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민선7기 마무리까지 군정 전반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에는 연간 공약추진 목표 100%를 달성하여 주요 공약들의 추진 속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공약추진을 위한 재정확보율도 122%로 실행 가능성 또한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