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5만188명·서울 4만2226명 신규 감염
일주일 전 동시간 대비 5만1043명 감소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오미크론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20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0만814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각 기준 22만841명보다 1만2692명 적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28만273명 발생한 1일 오후 서울 성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4.01 hwang@newspim.com |
이번 집계치는 1주일 전인 지난 25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25만9192명보다 5만1043명 적은 수치다. 2주 전인 지난 18일과 비교하면 7만6131명 적다.
지열별로는 ▲경기 5만188명 ▲서울 4만2226명 ▲인천 1만1431명으로 수도권에서 10만3845(49.9%)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10만4304명(50.1%)이 나왔다.
이 외 지역은 ▲경남 1만2911명 ▲충남 1만1786명 ▲전남 1만372명 ▲경북 1만1357명 ▲대구 8800명 ▲부산 8553명 ▲광주 7670명 ▲전북 7767명 ▲강원 6908명 ▲대전 5153명 ▲울산 5597명 ▲충북 3901명 ▲제주 2951명 ▲세종 5078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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