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서한은 경기 고양시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삼송 비아티움'의 견본주택(고양대로 1970)을 개관하고, 임차인 모집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일대에 조성되는 삼송 비아티움은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84㎡ 총 528세대 규모다.
삼송 비아티움.[사진=서한] 2022.04.01 lkh@newspim.com |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조성되며 세부면적은 △84㎡A 435세대 △84㎡B 24세대 △84㎡C 47세대 △84㎡D 22세대다.
삼송 비아티움은 민간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 등 공공의 지원을 받아 주택을 장기간 임대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최장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또 청약통장 없이 지원할 수 있고, 우선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세대는 거주지 제한도 없다.
우선공급 청약일정은 이달 4~5일, 일반유형 청약일정은 11~12일 이틀 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동시에 진행되며 1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서류 제출 기간은 19일부터 24일까지다. 정당계약은 25~29일까지다.
삼송 비아티움은 직선거리 약 1km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위치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3호선 연신내역에 GTX-A노선(2024년 예정)이 지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용산에서 고양 삼송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으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통일로IC가 인접해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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