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시민을 위한 경도 개발을 당부하고 제7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31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전 의장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 연륙교 건설과 관련된 예산안이 진통 끝에 어렵게 통과됐다"며 해당 예산안 최종 가결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부담금은 71억 7800만원으로 전날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정례회에서는 예산 전액 삭감과 임시회에서는 해당 예산이 포함된 추경안 전체가 부결됐었다.
전 의장은 "경도주민들의 오랜 숙원이기도 했던 연륙교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정부에서는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사업의 주체인 미래에셋은 당초 취지대로 시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요구를 겸허히 받아들여 결자해지의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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