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소재 케미컬공장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1분께 해룡면 소재 케미컬공장 한 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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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컬공장인 Y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순천소방서] 2022.03.31 ojg2340@newspim.com |
이에 인원 50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 발생 13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오후 11시 35분 완전 진압했다.
이 불로 합성수지를 저장한 야적물품 5t 소실되는 등 공장 외벽 20m²이 그을렸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순천소방서는 공장 부지 내 합성수지 재료가 적재돼 있는 야적장에서 미상의 화원에 의해 발화된 화재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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