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지하철 출근 시위 멈춘 전장연, 삭발 투쟁시작

기사입력 : 2022년03월30일 09:57

최종수정 : 2022년03월30일 10: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애인의 날' 다음달 20일까지 매일 1명 삭발
"20일까지 예산안 안 가져오면 출근시위 재개"

[서울=뉴스핌] 윤준보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중단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삭발 투쟁을 시작했다.

전장연은 30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삭발 투쟁에 돌입했다.

이날은 전장연 회원단체인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형숙 회장이 삭발했다. 전장연은 장애인의 날인 다음달 20일까지 매일 한 명씩 삭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전날 페이스북 발언을 비판했다.

박 대표는 전장연이 인수위와 대화 결과 인수위 측 답변을 들을 때까지 지하철 출근 시위를 중단한 것을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장연이) 국민들의 비난 여론의 압박에 굴복했고, 자신이 승리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며, 공개 사과를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윤준보 기자 = 30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삭발식.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장이 삭발하고 있다. 2022.03.30 yoonjb@newspim.com

전장연은 약속된 다음달 20일까지 장애인 권리를 보장하는 예산을 가져오지 않으면 다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시위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형숙 회장은 "(약속대로) 오늘부터 지하철은 타지 않겠지만, 그 약속은 4월 20일까지"라며 "저희도 약속을 지키고 있으니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확실한 답변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전장연은 4월 중 장애인 권리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인수위는 기획재정부로부터 2023년 예산안에 대해 답변을 듣고 4월 20일 전까지 (우리에게) 얘기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yoonjb@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