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에도 자가검사키트 지원 및 이동형 PCR검사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3월 신학기부터 4월 2주까지 자가검사키트를 매주 학생 1인당 2개씩을, 교직원 1인당 1개씩을 각각 지원하고, 4월 3~4주는 학생 1인당 1개씩을, 교직원 1인당 1개씩을 각각 배부한다.
![]() |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유치원과 특수학교 학생의 경우 부산시의 자가검사키트 10만개 지원에 따라 4월 3~4주에도 학생 1인당 2개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에 대해선 4월 2주까지는 3월과 동일하게 일요일과 수요일 저녁 가정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자가검사를 하고, 4월 3~4주는 일요일 저녁 검사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면 놀이마루에서 고정형 PCR검사 임시검체채취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가검사키트 양성 학생과 동거인 확진 학생, 접촉자 중 유증상 학생 등을 우선적으로 검사한다.
임시검체채취소 검사 희망학생들은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오후 4시30분 등록 마감) 운영하며, 공휴일이나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