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소방서에서 무료로 보급한 화재경보기의 작동으로 큰 화재 피해를 막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9시 42분께 광산구 우산동 소재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화재가 발생한 안방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3.29 kh10890@newspim.com |
화재경보기는 소화기와 함께 의무 설치 대상인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주택 내 작은방 등 15㎡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00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송성훈 서장은 "화재는 예방과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로부터 우리 집과 소중한 가족들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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