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예술·문화 기반 문화공간 마련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은 30일 도서와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시민친화형 미술특화 복합문화공간인 '마포리움'을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마포리움은 평생학습관 5층의 노후된 공간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연면적 540㎡ 규모의 개방형 문화예술공간인 마포리움에서 독서·문화 플랫폼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전경. 2022.03.24 sona1@newspim.com |
마포리움은 북타워, 열람공간, 무대, 공유공간, 전시장,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미술 특화도서 약 1만2000여권과 미술 주제 강연, 큐레이션, 전시회, 테마연계 체험활동 등 문화예술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주중 오전9시~오후6시, 주말 오전9시~오후5시이다.
한편 마포리움 개관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시교육청 산하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장, 마포평생학습관 미술인문학 강의 자원활동가 동아리'아트가이드' 회원 등이 참석한다.
개관식 행사로 친구랑 학교밖 청소년 오케스트라 '아띠'의 공연 및 김영숙 작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
마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예술문화 콘텐츠를 통해 학생과 시민이 자율적으로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유기적 문화 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마포리움을 통해 미래 평생학습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교육청 혁신미래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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