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부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독서문화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독서문화 공간 조성 사업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하안도서관과 연계해 행복마을관리소 내 독서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부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독서문화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2.03.28 1141world@newspim.com |
광명시 마을자치센터가 광명3·5·7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마을관리소는 각 관리소별 특성에 맞게 광명3동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도서, 광명5동은 어린이 영어 도서, 광명7동은 유아 그림책 도서 등 300~400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10:30~17:30(휴게시간 13:00~14:00)로 도서 열람만 가능하며 대출 서비스는 시행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사업이 교육 격차 및 문화 불평등을 해소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주민자치팀 관계자는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향후 독서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한편 행복마을관리소의 문화적 역할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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