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문경·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포터트럭과 시외버스가 충돌해 60대 여성이 숨지고, 김천시 아포읍에서 전지작업하던 7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경북권에서 밤새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8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의성군 금성면의 국지도68호선 도로에서 트럭과 시외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터 트럭 운전자 A(62·여) 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B(58) 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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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2.03.28 nulcheon@newspim.com |
또 같은 날 오전 오전 9시 35분쯤 문경시 영순면에서 홀로 지내던 C(60대) 씨가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17분쯤 김천시 아포읍의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남성이 전동기로 사과나무 전지작업을 하던 중 오른쪽 손가락이 절단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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