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폐현수막 새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행안부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국비와 시비 1600만원을 들여 폐현수막 새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현수막[사진=뉴스핌DB] 2022.03.28 obliviate12@newspim.com |
폐현수막 새활용 교육은 피움공동체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텀블러백, 마대 등 친환경 가방을 수제품 제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봉틀 작업이 가능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비대면 상·하반기 50명, 대면 월1회 12명을 모집해 제작교육을 진행한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도 제품제작 장소를 제공해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들어진 제품은 전통시장 장바구니 등 필요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전주시는 폐현수막 새활용 제품 제작장소를 제공해 상호교류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정서적 회복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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