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5일 "부산에서 시작될 혁신의 파동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지역 국민운동단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한 시정 현안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5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린 국민운동단체 초청 시정현안설명회[사진=부산시] 2022.03.25 ndh4000@newspim.com |
이날 설명회는 박 시장이 시민과 함께 시정 현안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릴레이 설명회, 그 여섯 번째 순서로 부산지역 국민운동단체를 만난 것이다.
설명회는 부산시의 올해 시정 운영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박 시장과 참석자들 간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산형 방역체계 구축 등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토론, 건의사항 청취 등 자유로운 소통시간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국민운동단체 회원들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간 국민운동단체에서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캠페인 등 부산발전을 위한 시정현안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5월 10일 새 정부 출범에 맞추어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등 부산발전을 위한 핵심 시정 현안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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