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사흘째 2만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1만 263명, 전남에서 1만 267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20~21을 제외하고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2만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청 광장에서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27 kh10890@newspim.com |
광주는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다. 동구와 남구, 북구 소재 요양병원 3곳에서 각각 9명, 14명, 11명, 북구 소재 요양시설 10명,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 22명이 추가됐다.
신규확진자 연령대는 20세 미만이 41.6%(4267명)로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확진자 13명이 숨져 광주지역 누적 사망자 수는 301명에 이르렀다.
전남은 22개 시군에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됐다.
지역 별로는 목포 2075명, 여수 2269명, 순천 2291명, 나주 652명, 광양 1061명, 담양 205명, 곡성 119명, 구례181명, 고흥 376명, 보성 216명, 화순 411명, 장흥 230명, 강진 155명, 해남 337명, 영암 285명, 무안 682명, 함평 169명, 영광 296명, 장성 207명, 완도 191명, 진도 149명, 신안 1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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