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여수 문화도시 지정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도시란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다.
문화도시 지정 준비위원회 회의[사진=여수시] 2022.03.24 ojg2340@newspim.com |
지난 2018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추진된 '문화도시 지정사업'은 당초 2021년 제4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으로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올해 1차를 연장하는 문체부의 계획에 따라 6월중 공모신청을 받고 12월 중에 최종발표를 하게 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예비도시로 1년간 사업(시 예산)을 추진하고 그 과정을 평가해 최종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5년 동안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준비위원 16명을 구성하고 지난 21일 회의에서 제5차 공모사업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위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양호 위원장은 "그동안 여수시의 문화도시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들을 개선해 마지막 공모사업에서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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