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 투입...전국 첫 산림생명자원 산업화 플랫폼 구축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북 옥천에 조성된 산림바이오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24일 옥천군 이원면 일원에 조성된 산림바이오센터가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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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산림바이오센터.[사진=충북도] 2022.03.24 baek3413@newspim.com |
산림바이오센터는 국비 200억원이 투입돼 1838㎡(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종자품질검사실, 식물조직배양실, 식물생장실, 유전자분석실, 병해충검정실, 전자현미경실, 물질분석실을 갖췄다.
조직배양을 통한 산림수종 대량 증식 방법개발, 생물반응기시스템, 식물생장실 구축을 통한 신소재 연구개발, 기능성 물질 확보 연구를 수행한다.
또 산림바이오 산업화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중심축 역할과 이원묘목 세계화를 위한 묘목 농가를 대상으로 산업화 지원 기관으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산림바이오센터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완성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의 경쟁력확보와 고부가가치 실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